'우린 이란과 다르다' 김정은, 새 고체 엔진 시험 참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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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배부른참새28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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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'ICBM'에 쓰일 새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참관했습니다.
북한은 이란과 달리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능력을 보유했다는 걸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
이교욱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거센 화염과 연기를 내뿜는 미사일 엔진을 내려다봅니다.
김 위원장이 ICBM,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쓰일 새 고체연료 엔진 시험 시찰에 나섰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.
▶ 조선중앙TV 보도
- "군사력을 최강의 수준에 올려세우는 데서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 시험은 충분히 만족된다고…."
연료 주입 시간이 필요한 액체 연료와 달리 고체 연료 엔진은 은밀하게 기동해 기습 발사가 가능합니다.
또 북 매체 주장에 따르면 이번 엔진 시험 출력은 지난해 9월 시험보다 26% 높아졌습니다.
단순히 사거리를 높이는 것에서 나아가 발사 한 번에 미국의 여러 도시를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 ICBM 개발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
▶ 인터뷰 : 박원곤 /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
- "다탄두를 정말 완성한다면 요격이 까다로워진 거고, 미국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본토의 위협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"
김 위원장은 신형 전차 요격 시험, 특작부대 훈련에도 참관하며 하루에만 군사 현장 세 곳을 시찰하는 광폭 행보를 했습니다.
북한이 자신들은 핵뿐만 아니라 재래식 전력에서도 이란보다 우월하다는 메시지를 미국 측에 보낸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.
MBN뉴스 이교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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